
무려 3년이 다 되어가지만, 일전에 SaaSTR이라는 컨퍼런스에 다녀왔다. (좋은 행사에 보내주신, WhaTap 에 이동인 대표님에게 감사를 드린다) AppDynamics가 Cisco에 4조에 인수된 사건과 발생하였고, SaaS에서 내놓으라는 회사에서 자신의 노하우와 여러 기반 기술을 공유한 행사였다. 여기서 크게 관심을 가진 세션이 있었는데 CPO가 무엇을해야 되는지에 대한 세션이었다.
CPO(최고 제품 개발자) 또는 VPP (VP of Product)가 해야 되는 일
- 물건을 잘 파는 거, 향후 전략, 마켓팅과 연합.
- 일반 고객 / 중요 고객 / 엔지니어 팀과 이야기 하면서 방향을 잡아가는 것.
- 지휘자 / 커뮤니케이터 / 오케스트레이션, 오가나이제이션
- 팀간에 ceo가 vision을 실행한다면 그걸 하게 만들어야 되는 역할.
CPO(VPP)와 프로덕트 관리자와 다른 것은 무엇인가요?
- 접점이 달라진다. 팀원을 이끄는게 아니라, 고객과 이야기 하고 고객이 원하는 product으로 갈수 있게 이끌어야 한다.
leadership이 달라진다. pm은 엔지니터링 팀을 이끌고 잘 돌아가는게 하는게 목적. - CPO(VPP)는 정말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다.
– 디자이너 출신: 고객의 경험을 중심. 어떠한 성격을 가지는지. 어떻게 고객과 점접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지.
– 엔지니어 출신: 실현 가능한지, Scope은 얼마인지에 집중이 필요하다.
Cx 레벨간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 CEO는 비전을 제시한다
- CPO는 사용자가 어떠한 느낌을 가질지, 어떠한 기능을 제공할지 고민을 해야 한다.
- CTO는 자동차의 엔진을 잘 만들어야 한다.
CPO가 해야 할일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어떠한 제품과 기능을 제공해야 하는지, 많은 이야기를 해야 한다.
- 유저 스토리를 만들고 왜 사용하고, 어떻게 진행하고 등에 대해서 끊임없이 이끌어야 한다.
- engineer , marketer, customer 간에 조율하고 이끌어야 한다.
- context switching 을 잘해야 한다. 7일에 7개의 언어를 배우듯이 여기 저기 왔다 갔다 잘해야 한다. 상황에 맞게 변신하는게 매우 중요하다.

싸움은 가능한 피해야 하나, 결국 제한된 자원에서 소수의 승자만 존재한다면, 어쩔수 없이 싸움(경쟁)을 해야 한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가장 최상이다. 라는 말은 있으나 실제 어떻게 하면 구체적으로 이걸 하는지 실행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나온 글등은 찾기 어려웠다. 요즘 당하고 있는데. 역시 고수는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보통 고수들의 전략을 보면 다음과 같다.
- 절대 자신이 직접 싸우지 않는다.
- 자신의 의견을 대신해서 잘 내세울 여러 대리자들을 만든다.
- 대리자들을 만들기 위해서는 당연히 보상이 필요하다. (이익을 확실히 보장하거나, 한 자리를 주겠다거나, 넌 정의를 지키는 사도야 그러니 꼭 니가 나서야해! 그럴 힘은 너만 있어.. 등.. )
- 그리고 싸우고자 하는 상대의 부정적인 정보를 계속 전달한다.
- 이 대리자들은 부정적인 시각으로 벌써 상대방을 바라보기 때문에, 직접 만나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본다. 대부분 설득이 되지 않는다.
- 결국 대리자와 당사자는 피터지게 싸운다.
- 대리자가 이기면, 자신의 영향력을 발휘해 계속 잘 관리하면서 같이 이익을 공유한다.
- 대리자가 진다면, 결국 자기는 크게 상처를 입지 않고, 결국 싸움판이 벌어졌기 때문에 싸운 당사자들만 피를 보며 평판이 나빠진다.
그럼 여기서 만약 내가 당하는 피해자라면 해야 될 방어 전략은 무엇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