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rless Change를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를 많이 얻었습니다.  그리고 좋은 아키텍팅을 하기 위해선, 기술 못지않게,  다른 부분(조직 구조, 협력, 대화법등..)도 중요하다는 것을 더욱 알게해주며,  저의 예전과 현재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서적이기 때문입니다.

세계에서 내놓아라는 유명 컨설턴트와 1년 같이 프로젝트도 진행해 보고, 국내의 유명 컨설턴트와도 차기 버젼을 개발했을때 느꼈던 점은  컨설턴트가 자신의 생각을 관철하려고 하지, 정작 우리 개발자의 이해나 생각을 많이 물어보지 않으려고 했다는 겁니다. 마치 자기가 새로 정립한 이론을 테스트하기에 급급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더군요.

전 이해를 구하는 컨설턴트를 만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그렇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왜 짧은 시간에는 위에서 아래로 변화를 내려찍는 방식을 취할 수 밖에 없었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시간이 없다 보니 점진적이면서 모두를 변화시킬수 있는 Bottom-Up 보다는, 내려찍는 Top-Down 방식이 진행될 수 밖에 없고, 조직 구조도 상명 하복을 잘 받아들이수 있게 계층화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관리자 입장에서는 강점이지만, 아래있는 사람들이 주체적으로 변화의 주역이 되기는 힘든 구조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하철에서 1장을 읽으면서 연습장에 쓱싹 쓱싹 정리해 봤습니다. Fearless Change 에서 조직를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큰 명분(motivation)을 내세우는 장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왜 변화가 어려운지 설명하는 장이지요. 하나 하나 세밀하게 다 설명 드리고 싶지만, 아무래도 제가 느낀 감동은  다 말로하긴 힘들듯 합니다. 전 큰 핵심만 전달해 드려야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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