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가지 시리즈 (아키텍트, 프로젝트 관리자, 프로그래머) 를 한 자리에 만나는 세미나를 마련해 볼려고 했으나.

이미 97 아키텍트는 여러 번 해서, facebook open source 프로젝트를 전 발표를 대신하고, 나머지 두 역자분이 프로젝트 관리자, 프로그래머의 핵심들을 발표해 주실거 같습니다.

저 역시 이직을 한 이후 처음의 세미나이기 때문에 마음이 무겁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합니다.

유명한 아키텍트이신 김동열 소장님과 오픈 소스 전문가 이신 분을 섭외해서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참여 바랍니다.

세미나 신청 하는 곳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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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텍트가 알아야할 12가지의 Presentation을 공개합니다. 아키텍트가 알아야할 97가지중 제가 선별한 12가지의 내용이 들어가 있으며, 앞으로 +1 씩 더해가면서 점차 내용을 확대하고 다듬을 생각입니다.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상업적 자료 사용은 금지이며, 저작자의 이름을 공개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은 허락합니다.

안녕하세요. 많은 분이 기다리고 기다리셨던 “아키텍트가 알아야할 97가지” 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아직 정식 출간은 아니지만, 예판으로 판매중입니다.

노란북( 책 비교 사이트)에 올라온 “아키텍트가 알아야할 97가지”

이번 “97 아키텍트”는 혼자 어떠한 성과물을 만드는 것보다,  EVA 라는 팀의 이름으로 만든 성과물이라는데 깊은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누군가 한 말이 생각나네요 ” 빨리가면 대의가 아니다.  대의이기 때문에 느리고, 오래걸린다…”   굳이 대의까지는 아니지만, 느리지만, 더 정교하고, 다양한 시선을 합하느라 더 오래 시간이 걸렸습니다. 베타리더 분들의 도움과 많은 분의 지원과 격려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많이 홍보해주시고, 널리 퍼뜨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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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텍트로서 성장하기 위한 길은 막막하게 느껴지곤 한다. 누구에게 아키텍트로서 가야 하는 길을 물어야 할 것인가? 산전수전 다 겪은 나이가 지긋한 아키텍트로 활동 중인 사람을 만나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따라서 필자는 업계 최고의 아키텍트들의 조언을 모아 가상의 인터뷰를 진행해 봤다. 이 인터뷰의 내용은 필자가 PLoP라는 패턴학회에서 만난 해외 거장들과의 토론과 조만간 출간될 번역서인 『아키텍트가 알아야 할 97가지』의 내용을 모아 만들었다.


손영수 안녕하십니까? 여러 선배님들. 아직 ‘Architecture’의 ‘A’자도 깨우치지 못했지만, 여러 선배님들에게 아키텍트로 성장하기 위한 방법과 또 아키텍트로서 올바른 아키텍처를 바라보는 방법들을 여쭤 보고자 합니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일텐데, 여러 선배님들처럼 훌륭한 아키텍트가 되기 위해선 어떠한 것들을 준비해야 할까요? 실제 현업에서 아키텍팅할 때 어떠한 부분을 고려해야 할지 여러분들의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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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아키텍트는 복잡도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어야 하며, 단단한 기본 구조를 취하면서도 급변하는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실용적인 해결책들을 설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위대한 아키텍트는 고립된 소프트웨어 모듈에서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사이, 시스템과 시스템 사이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충격을 이해해야 합니다.

변화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기능 위주의 요구 사항 변경
  •  확장성 요구의 진화
  •  수정된 시스템 인터페이스들
  •  팀원의 변동
  •  그리고 리스트(해야 할일)의 계속적인 발생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변화의 광범위함과 복잡함을 미리 추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변화가 발생하기 전에 모든 잠재적 어려움을 수용하는 시도는 헛된 일입니다.  그러나 아키텍트는 이러한 어려움들이 프로젝트를 망칠지 또는 완수할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합니다.  

아키텍트의 역할이 반드시 변화를 관리하기 위한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변화가 관리될 수 있음을 보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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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많은 지인들이 왜 포스팅이 뜸하냐고 저한테 물어보셨는데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전 지난 몇달간 죽음의 레이스(?)를 한 듯 합니다. 결과는 100%로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에게 뭔가 더 좋은 것들을 드리기 위한 하나의 성과가 있었다고 봐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PLoP 논문

사실 PLoP 논문때문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번 논문의 주제는 Framework Engineering입니다.   여러가지 내용들을 잘 정리해, 패턴화 시키는데 고생을 좀 했습니다.

다행히 논문이 Accept되어서, 이제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다만 논문이 Writer’s Workshop 외에도 Writing Group에도 할당되어 있어서, 더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감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번 논문의 Shepherd는 Framework 설계의 전문가이신 Eduardo Guerra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정말 값진 경험을 했습니다.  Eduardo Gueerra 님은 브라질에서 열리는 SugarLoaf PLoP에서 위원으로 맹 활약중이며, 작년에는 PLoP에서  A Pattern Language for Metadata-based Frameworks 이라는 주제로 논문들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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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소프트웨어 공학을 고층빌딩,댐  또는 도로를 만드는 것에 비유하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몇몇 중요한 측면에서는 사실입니다.

도시 공학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한번에 완성되는 빌딩을 설계하는 것이 아니라, 건축 과정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건축 과정은 황량한 땅에서 완공된 빌딩까지 진행됩니다.  그 사이에, 모든 작업자는 각자의 업무를 책임감을 가지고 수행할 수 있어야 하며, 모든 공사기간 동안 완공되지 않는 구조체는 지탱해야 합니다. 우리는 거대한 통합 시스템(완공된 빌딩)을 배포하는 시점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통합”이란 단어는 거의 모든 엔터프라이즈 및 웹 어플리케이션을 포함합니다.!)

전통적인 “빅 뱅(big bang)” 1방식의 배포는 대들보(집과 지붕을 받치는 큰 보)와 들보(하중을 지탱하는 구조물 ) 더미를 쌓아 올려, 높이 올린 다음(공중으로 집어 던진 다음), 건물 형태대로 잘 이어 붙기를 기대하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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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EVA와 함께 같이 좋은 작품을 만들어 주실 분을 모집합니다.

이름하여 “7인의 베타리더!! “ (7인의 사무라이를 살짝 바꾸었습니다.)

드디어  (가제) “모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가 알아야할 97가지” 에 대한 베타리더분을 모집합니다.

다른 출판사보다 훨씬 더,  베타리더 분을 극진히 모실것을 약속드립니다.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는 것은 물론이고, 베타리더분의 성함과 사진을 실어 드리겠습니다. (물론 본인이 희망하실 경우구요)

그리고 책의 출간 시점에, 물좋은 곳(?? 리조트)에 가서  다 같이 베타리딩을 잘하는 패턴을 만들기 위한 저자 워크샾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베타리더를 패턴 저자로 만들어 드릴 생각입니다!!. 물론 베타리더분들이 희망하셔야 겠지만요.

그럼 신청포멧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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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텍트가 알아야 할 97가지 것들” 에서 저에게 가장 와 닿는 에피소드입니다.   기술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기회를 잡을 수 있냐다 라는 말이 너무나 가슴깊이 와 닿았습니다. 결국 사람들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느냐에 따라, 그 모듈의 관계 역시 정해 지는 거죠.   기술 매우 중요하지만, 그것 보다는 어떻게 팀원들과 하나되어 서로의 단점을 상쇄시키고, 장점을 강화 시킬수 있을까요? 이게 요즘 저의 가장 큰 숙제인거 같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실패한 급여 시스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사람이  아마 한 명 이상 있을 것입니다.

왜 그런걸까요? 자바 대신 루비를 선택하거나, Smalltalk 대신 파이썬을 선택했기 때문일까요? 혹은 오라클 대신에 포스트그레스를 사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일까요? 혹은 리눅스를 선택했어야 했는데 윈도우를 선택했기 때문일까요?

실패한 프로젝트에서 사용한 기술이 전락하는 것을 우리 모두는 보아왔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정말 해결하기 너무 어려워서 자바가 해당 업무에 적합하지 않았다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대부분의 프로젝트들은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며, 사람들은 성공과 실패에 대한 기반이 됩니다. 따라서, 사람들을 성공할 수 있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단지 일을 올바로 하지 않고” 프로젝트를 어렵게 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가망성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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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한 블로깅이 뜸했던 이유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책 번역 다듬기 작업이었습니다. 거의 3주간 아무것도 못하고, 새벽과  틈틈이 시간을 쪼개며,  “모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가 알아야할 97가지”(가제)의 1차 역자 교정을 마쳤습니다. 정말 홀가분 하네요 🙂

저의 체력이 예전만큼은 안되구나.. 라는 것도 깨닫고, 번역투보다는 부드럽게 전달하기 위해 의역도 많이 넣었습니다.  EVA 식구 분들이 자발적으로 너무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가능한 일이였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EVA 분들 감사합니다!!

출처 - http://terryfallis.com

이 책을 다듬고, 다시 씹고 씹어 읽으니 너무나 와 닿는 글 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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