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연례 행사가 된 PLoP / SPLASH 참가는 정말 뜻 깊은 행사가 될듯 합니다.

이번 Bootcamp 행사는,  Linda Rising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을 못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반사 이익으로 사상 최고의 맴버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 Robert Hanmer, Joe Yoder, Rebecca Wirfs-Brock 님이 진행을 하셨습니다.  이전 2번의 워크샵과는 다르게 프리젠테이션이 많이 보강되었습니다.

작년에 있었던 Joshua Kerivsky 발표의 영향 때문인지, Christopher Alexander의 철학과 이야기들이 많이 보강되었고, Joe Yoder가 AsianPLoP에서 했던 패턴 라이팅까지 패턴을 가르키는데 종합 선물센트에 가까운 Bootcamp 였습니다.

거기다 일본 KEIO대학에서 대거 행사에 참여했는데, 다케시라는 분이 Learning Pattern Languages를 만들었다며 선물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같이 프로젝트를 한 토모라는 분이 “Learning Pattern”의 PDF 버전이 공유되어 있다고 하니, 추후 접수되는 대로 공유하겠습니다. 아마 지금 일본 분들은 고국으로 가느라  비행기에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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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피아와 지앤선이 준비해 준 행사의 열기가 식기도 전에, 또 한번 저희 EVA가 준비하는 또 한번의 공개 세미나가 열립니다.

8월 26일 목요일 / NIPA (정보 통신 산업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SW Technical 공학 세미나에 저희 EVA 식구들이 또 한 번의 만남을 여러분과 가져보고자 합니다.

내부적으로 또는 외부적으로 이미 패턴 포커의 경험은 10회가 넘어섰고,  가장 최근에 한 패턴 포커는 패턴에 무지한 분들까지 정말 재미나게 패턴을 익혔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패턴 관련 행사가 끝나고, 이런 행사를 왜 안하냐라는 요청을 제법 받았습니다. 혹시 여력이 되시는 분은 꼭 참여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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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칵테일.  이름을 봐서는 술이라도 한잔해야 될거 같은데요.

이름 맞추기 게임 (Name that Pattern)

이 게임은 패턴 포커를  뽑아서 보지 않고 자기 머리 위에 올려 놓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패턴이 뭔지 이것 저것 물어서 맞추어야 합니다.

상당히 쉬울거 같지만, 막상 당사자는 답답합니다.  무엇을 물어봐야 할지도 어렵고, 주위에 있는 사람이 실컷 설명해줘도, 찾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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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곡선을 줄이며, 단기간에 쉽게 새로운 것들을 받아 들일 수 있을까?  그것에 대한 대답은 바로 놀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저희 EVA팀과 같이 Pattern Poker를 쳤습니다. 정말 놀이와 학습이라는 두가지 토끼를 잡은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Pattern Poker (패턴 포커)라는 이름이  다들 생소하시리라 봅니다. AsianPLoP에서 만난 Refactoring to Pattern의 저자인 Joshua Kerievsky가 창안안 방법이며, 구입할 방도가 없어서 제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 게임의 룰을 간단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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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tern이라는 분야에서 GoF의 Design Patterns가 가지는 의미는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

몇몇 지식 계층들을 위한 학회에서나 애기되어지고 있는 Pattern들을 일반인들에게 알리는 신호탄 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예전 블로그에 올린 글이지만, 패턴을 공부하시거나 접하시는 분에게는 꼭 필요한 내용이라  재 포스팅 합니다.

이 포스트를 통해서 Design Pattern의 두번째 원칙에 대한 오해들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문제가 되는 두번째 원칙을 보도록 하죠.  🙂

Favor Object Composition over Class Inheritance

이 말의 의미는 원문 그대로 해석을 한다면 클래스 상속보다는 객체 조합을 선호해라 라는 애기입니다.  대부분의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이 상속보다는 조합을 선호하는 것으로 의미를 파악하고 전달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당시 CBD가 널리 유행했던 것도 한 몫했죠 🙂   과연 이말이 맞는걸까요?

6년 동안 다양한 패턴에책들을 본 경험을 들어 볼때, 상속이라는 것은 모든 패턴에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거기다 graybox 즉 whitebox(상속)과 blackbox(조합)을 함께 적용하는 것이 패턴계의 철학으로 굳혀져 있어서 과연 이말이 맞는지 많은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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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계에는 크게 두가지 박스가 있습니다.

GoF 패턴 책을 읽으신 분이라면 하얀 박스(상속)와 검은 박스(조합) 애기는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혹시 회색 박스는 들어보셨나요? 🙂

gray-bo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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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해야 패턴을 좀더 쉽게 공부하고 체득할 수 있을까요?  제가 강의나  Online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저에게 질문을 하십니다.

제가  집필중인 “미워도 다시 보는 패턴 이야기”라는 서적 안에 패턴서적의 빌드오더를 적어놓았지만,  POSA2와  Framework Design Guideline  이 두 서적의 편역 작업이 급해 집필이 무한정 연기되었습니다.

이 책이 나올때 까지 기다리세요!! 라고 말하면 너무 장사치 같겠죠. 🙂

이번 POST를 통해  부족하지만 제가 걸어온 그리고 걸어갈 패턴의 길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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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k Kazman

아키텍트가 되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어떠한 덕목이 필요할까요?

2007년 10월에 소프트웨어 아키텍쳐 이론과 실제 (Software Architecture in Practice)의 저자인 Rick Kazman이 한국을 방문해 ATAM에 대한 강연을 하였습니다.

세미나가 마친후 어떤 분이 “당신과 같이 휼룡한 아키텍트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소양과 지식이 필요한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을 했고, 이에 대한 멋진 답변을 해 주셨는데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을 덧 붙여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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