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e quick범위는 프로젝트의 크기를 언급합니다.

얼마나 많은 시간, 노력, 자원들이 필요한가?. 어떤 수준의 품질에서 어떤 기능성을 가지는지? 얼마나 많은 위험이 있는지? 어떠한 제약이 존재하는지? 이에 대한 대답들이 프로젝트의 범위를 정의합니다.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들은 크고, 복잡한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것을 사랑합니다. 잠재적인 보상은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프로젝트 외관상의 중요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프로젝트의 범위를 인위적으로 확장하게 유혹할 수 있습니다.

범위를 확장하는 것은 성공의 적입니다, 왜냐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빨리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프로젝트의 범위를 2배로 증가시키는 것은 종종 실패의 가능성을 10배로 높입니다. 왜 이렇게 실패 가능성이 높아질까요? 몇 가지 예 들을 살펴봅시다.

직감은 일을 두 배로 일을 하기 위해 우리의 시간이나 자원을 두 배로 늘리라고 말합니다.

역사[1]는 ,직관이 제안했던 것처럼,  미치는 영향이 선형적으로 증가(두배로 일하기 위해 미치는 영향이 단시 시간과 자원을 두배로늘리는 것)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나 네 명의 팀은 두 명의 팀이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보다 2배 이상의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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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rless Change 2장에 나와있는 Innovator 패턴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1장 요약 포스트에 언급했던 변화를 수용하는 5 그룹중 가장 변화를 잘 수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Innovator를 발견하고, 그사람의 나의 의견에 동조하는지 살짝 발을 물에 담구어 보는 (Test the water) 패턴을 이용해서 나의 사람을 찾은 다음, 여러 동료들을 만들어 같이 변화를 시작하는 것이 좋겠죠. 🙂 (미실이 말하는 사람을 얻는자가  천하를 얻는다라는 말이 정말 와닿군요..)

한번 쭉 읽어보세요.  번역이 틀리수도 있으니 가능하다면, 원서를 사 읽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Pattern Name

Innovator

Opening story

Roger는 옆집에 살고 있습니다.  항상 그는 가장최신의, 멋진 gadget들을 가져옵니다. 나는 이 gadget에 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Roger가 구입한 것들에 대해 너무 흥분한 나머지, 심지어 너무 비싼 가격으로 gadget을 구입하기도 합니다.   Roger가 어떤 gadget들이 너무 유용하다는 확신을 주면,  Roger가 지불한 가격의 절반 이하가 될때까지 기다리가다 이후에 구입합니다.

Summary

만약 당신이 변화를 일으키고 싶다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좋아하는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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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구축되어 있는 시스템의 Sequence Diagram을 자동 생성하는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그중 대표적인 것이  Enterprise Architect 의 Sequence Diagram 생성 기능을 이용하는 것일 겁니다. 하지만 EA는 실제 Debug와 Breakpoint를 걸어가면서 Step by Step으로 일일이 실행해야 되기 때문에,  실제 상황을 만들어 테스트를 해야 합니다.  물론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것이 큰 강점이지만, Window 플랫폼에 종속되어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꽁수로 Linux에 돌리는 법도 있긴 있습니다. ) 그래서  EA가 동작하기 힘든 WinCE 기반의 시스템에서는 Sequence Diagram을 추출하기 힘들죠.

Sequen Diagram을 자동 생성하자고 정식 버젼도 아닌 VSTS  2010 을 깔아서 설치하기에는, 개발 환경 문제와 많은 시간이 소요 되기 때문에 할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NET 용으로 툴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SequenceViz라는 툴입니다. 또한  Reflector의 Plug-in도 제공합니다. SequenceViz를 사용하기 위한 환경 구축과 그리고 숨겨진 기능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 같이 .NET 2.0 버젼을 유지해야 되는 애매한 상황에서는 그럭 저럭 쓸만한 (?) 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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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야 될 가장 중요한 것을 선택합니다.  하지만,설계(소프트웨어 또는 다른 것들)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두 가지 선택사항의 존재는 당신이 설계 시 불확실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은 알려주는 지표(indicator)입니다.

불확실성을 가능한 마지막 순간에 설계에 자세한 부분(defer commitment[1])을 결정할지, 설계 결정들의 중요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분할하고 추상화할지 결정하는 기준으로 이용하십시오. 만약 당신의 마음을 첫 번째(가능한 나중에 결정하는 것 – defer commitment)에 고정시킨다면 이 첫 번째 원칙에 갇히고 종속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부수적인 결정이 굉장히 중요해 지고 소프트웨어의 유연성이 줄어듭니다..

아키텍쳐에 있어서 가장 간단하고 구조적인 정의중 하나는 Grady Booch의 말에서 인용됩니다.

“모든 아키텍쳐는 설계지만 모든 설계가 아키텍쳐는 아니다. 아키텍쳐는 시스템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설계 결정들을 나타낸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변화의 비용에 의해서 측정된다.”

이 정의에 따르면 효과적인 아키텍쳐는 일반적으로 설계 결정의 중요성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비효율적인 아키텍쳐는 설계 결정의 중요성을 확대시킵니다. 설계 결정이 합리적으로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로 진행될 수 있다면, 아키텍트는 한 걸음 물러설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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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rless Change를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를 많이 얻었습니다.  그리고 좋은 아키텍팅을 하기 위해선, 기술 못지않게,  다른 부분(조직 구조, 협력, 대화법등..)도 중요하다는 것을 더욱 알게해주며,  저의 예전과 현재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서적이기 때문입니다.

세계에서 내놓아라는 유명 컨설턴트와 1년 같이 프로젝트도 진행해 보고, 국내의 유명 컨설턴트와도 차기 버젼을 개발했을때 느꼈던 점은  컨설턴트가 자신의 생각을 관철하려고 하지, 정작 우리 개발자의 이해나 생각을 많이 물어보지 않으려고 했다는 겁니다. 마치 자기가 새로 정립한 이론을 테스트하기에 급급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더군요.

전 이해를 구하는 컨설턴트를 만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그렇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왜 짧은 시간에는 위에서 아래로 변화를 내려찍는 방식을 취할 수 밖에 없었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시간이 없다 보니 점진적이면서 모두를 변화시킬수 있는 Bottom-Up 보다는, 내려찍는 Top-Down 방식이 진행될 수 밖에 없고, 조직 구조도 상명 하복을 잘 받아들이수 있게 계층화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관리자 입장에서는 강점이지만, 아래있는 사람들이 주체적으로 변화의 주역이 되기는 힘든 구조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하철에서 1장을 읽으면서 연습장에 쓱싹 쓱싹 정리해 봤습니다. Fearless Change 에서 조직를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큰 명분(motivation)을 내세우는 장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왜 변화가 어려운지 설명하는 장이지요. 하나 하나 세밀하게 다 설명 드리고 싶지만, 아무래도 제가 느낀 감동은  다 말로하긴 힘들듯 합니다. 전 큰 핵심만 전달해 드려야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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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이 PLoP을 참여한 고 상원 군이 저와 는 다르게 저자 워크샾을 지켜 보았다고 합니다.

더 나은 저자 워크샵 진행 방법을 만들기 위해 참가자와 조정자의 진행 방식등을 분석했다고 합니다.   파리(저자)의 또 다른 시선이니 저자 워크샵을 진행하시는 분은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듯 합니다.

아래의 메세지는 고상원 군의 포스트인 “저자 워크샾에 대한 관찰”에서 가져왔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고상원 군 says…

얼마 전, 또 한번의 저자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이번엔 논문 내용에 대한 것보다 저자 워크샵 자체에 포커스를 맞춰서 메모를 했습니다. 저자 워크샵을 도입하려면 어떻게 반응하고, 어떤 문제점을 가지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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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Rebecca의 강의를 들은 후, 아는 분과 설계와 구현간의 gap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설계라도, 개발자가 전혀 다르게 구현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RTC와 같은 좋은 툴들이 보급된다고 해서 과연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까요?  이러한 툴에 맞게 개발 문화가 정착된 회사가 한국에 몇이나 있을까요?  형식적인 것이 아닌, 진정한 개발 문화가..

솔직히 이런 문제는 한국에서개발자 대비 QE의 비율이 너무 빈약해서, 스펙에 맞게 잘 구축된 테스트 환경도 찾아보기 힘들고, 실제 현장과 동일한 환경 또한 만들기 쉽지가 않습니다. 이러한 것이 선행되어 강력히 제약을 가해야, 비로서 올바른 구조가 될듯 한데. 참으로 어려운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거기다 Requirement 변경이 빗발치는 SI에서는말이죠.  Owner의 말한마디로.. 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요.

이러한 하소연은 하루 이틀 나온 애기도 아니고, 정말 이땅의 많은 Manager와 Architect가 싸워서 합리적인 문화와 구조를 만들어야 가능하지 않을까요? 이런 현실과 부딪혀 이기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도전해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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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PLoP에서 수많은 거장들을 만났습니다. 거장들중 우리나라에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분들을 하나씩 소개할려고 합니다.   왜냐면 이들의 연구분야들을 하나씩 소개하는 것이 어떤 분들에게는 귀중한 정보다 될것이고,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Robert Hanmer씨는 이번에 저희 Half-Push/Half-Polling 패턴의 목자 (Shepherd) 이셨습니다. (PLoP에서는 패턴을 제출하면 완성도 있는 패턴을 한번 거른다음, 각 패턴다마 패턴을 잘 쓸수 있게 목자(멘토)를 지정해 줍니다. 그럼 목자와 함께 계속 애기를 나누면서, 패턴들을 수정해 나가는 거죠. 그 이후 저자 워크샾을 통해 한번 더 다듬게 되고, 최종 논문이 완성됩니다.)

PLoP의 BootCamp를 수년간 Linda Rising과 이끌고 있었고, 상당히 부드럽고 배려심이 많으신 분입니다. 이하 Bob 아저씨(Robert를 다 Bob이라고 부릅니다)는 현재 Alcatel-Lucent (Lecent Technolgies and AT&T)라는 Telecomunication 회사에서 Consulting Member로  근무중이며,  고 수준의 가용성(availiability)를 보장하는 시스템을 꾸준히 만들어 오셨습니다.

이러한 패턴들은 고수준의 품질을 요구하는 제조업과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국내 제조업에 종사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는 상당히 도움이 될만한 서적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인사이트에서 판권을 확보하고 현재 번역중이라고 하니 조만간 번역서를 만나 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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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네의 저자 워크샾

저희 EVA 네 식구 (현종님, 지원군, 민정님, 희정양, 정민군)와 함께 Half-Push/Half-Polling 패턴에 대해서 또 한번의 저자 워크샾을 가졌습니다.  POSA2에 대한 이해도가 PLoP에 있는 분들보다는 높기 때문에, 좀더 수월하게 Writer’s Workshop이 진행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재미난 것은 PLoP에서 받은 피드백과 유사한 내용도 많았고, 다양한 의견도 많이 나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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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들은 모든 것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이해해야 합니다. 높은 성능, 높은 가용성, 고 수준의  보안 그리고 고 수준의 추상화 모두를 동시에 충족하는 아키텍쳐를 설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들이 알아야만 하고, 이해해야 하는, 그리고 고객, 동료와 함께 대화를 나누어야 하는 진실된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Vasa라 불리는 배 이야기입니다.  1620년대에 스웨덴과 폴란드 사이에 전쟁이 발생했습니다. 스웨덴 국왕은 비용이 많이 드는 전쟁을 빨리 끝내고 싶었고, vasa라 불리는 배를 건조[1]할 것을 명령하였습니다. 이 순간부터, 이 배는 더 이상 평범한 배가 될 수 없었습니다.

이 배가 갖춰야 했던 조건(요구사항)들은 그 당시의 어떤 배와도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선체가 200피트 정도 더 길고, 2개의 갑판에 64개의 총을 적재할 수 있고, 300명의 군사를 안전하게 태워 폴란드로 가는 바다를 가로지를 수 있는 수송 능력을 가져야 했습니다. 배를 건조하는 데드라인(시간)을 엄수해야 했으며, 재정(자금)적으로도 여유롭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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