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트가 알아야 할 97가지 것들” 에서 저에게 가장 와 닿는 에피소드입니다.   기술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기회를 잡을 수 있냐다 라는 말이 너무나 가슴깊이 와 닿았습니다. 결국 사람들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느냐에 따라, 그 모듈의 관계 역시 정해 지는 거죠.   기술 매우 중요하지만, 그것 보다는 어떻게 팀원들과 하나되어 서로의 단점을 상쇄시키고, 장점을 강화 시킬수 있을까요? 이게 요즘 저의 가장 큰 숙제인거 같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실패한 급여 시스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사람이  아마 한 명 이상 있을 것입니다.

왜 그런걸까요? 자바 대신 루비를 선택하거나, Smalltalk 대신 파이썬을 선택했기 때문일까요? 혹은 오라클 대신에 포스트그레스를 사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일까요? 혹은 리눅스를 선택했어야 했는데 윈도우를 선택했기 때문일까요?

실패한 프로젝트에서 사용한 기술이 전락하는 것을 우리 모두는 보아왔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정말 해결하기 너무 어려워서 자바가 해당 업무에 적합하지 않았다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대부분의 프로젝트들은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며, 사람들은 성공과 실패에 대한 기반이 됩니다. 따라서, 사람들을 성공할 수 있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단지 일을 올바로 하지 않고” 프로젝트를 어렵게 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가망성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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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친구들의 집 방문으로,  오랜만에 자유(?)가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스터디 맴버 한 분 (C님)과 오랜 만에 만나 여러 얘기들을 나누었습니다.  EVA 스터디를 시작한지도 이미 8년째가 되어 가네요.  세월 참 빠른거 같습니다.

이런 저런 회상에 빠져 얘기를 나누어습니다..  스터디를 통해 좋은 사람들과 만나 서로 성장한 우리들의 모습이 대견 스럽기도 하고, 그때 정말 좋은 선택을 했다며 자화 자찬을 했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산은 바로 저희 스터디 팀 맴버들이라는 얘기도요 . (동네 꼬마들이 말하는 민망스러운 얘기지만요 🙂 )

그리고 자연스레 요즘 스터디 주제인 Fearless Change 스터디에 대한 얘기들이 나왔습니다.  C님은 이러 저런 밴처기업에서 좌충 우돌 많은 상처를 많이 받았고, Fearless Change 스터디를 시작할 때, 팀장과의 거리가 좋지 않아 많은 마음 고생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팀장분이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서 공부를 할까? 좋아하는 게임도 같이 할까? 하고 친해져 볼려고 노력했지만, 잘 안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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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한 블로깅이 뜸했던 이유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책 번역 다듬기 작업이었습니다. 거의 3주간 아무것도 못하고, 새벽과  틈틈이 시간을 쪼개며,  “모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가 알아야할 97가지”(가제)의 1차 역자 교정을 마쳤습니다. 정말 홀가분 하네요 🙂

저의 체력이 예전만큼은 안되구나.. 라는 것도 깨닫고, 번역투보다는 부드럽게 전달하기 위해 의역도 많이 넣었습니다.  EVA 식구 분들이 자발적으로 너무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가능한 일이였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EVA 분들 감사합니다!!

출처 - http://terryfallis.com

이 책을 다듬고, 다시 씹고 씹어 읽으니 너무나 와 닿는 글 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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