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3년 만에 저희 스터디 이름으로 워크샾을 열게 되네요. 이미 데브피아를 통해 공지 사항을 보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아주 오랜 기간동안, 준비해 온 저희 EVA 스터디팀의 철학을 드디어 여러분과 공유할 생각입니다. 내부 EVA스터디 팀을 통해 효과가 좋았던 부분만 모아서 진행할 생각입니다.
7월 3일날 한국 마이크로 소프트사에서 12시 30분 부터 시작됩니다. 등록을 두 곳에서 받습니다. 편하신 데를 이용해 주시면 됩니다.
얼마전 장 선진님의 소개로 겜브라스 조정현 대표님에게 뜻 밖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바로 구하기 힘든 Christopher Alexander의 Pattern Languages의 시초가 되는 책을 선물 받았습니다. 그것도 1982년에 출간된 손 때가 묻은 서적을요. 아무런 조건 없이, 이 책은 내가 주인이 아니라. 패턴 저자인 영수님이 가져가는게 맞다며 주시더라구요. 정말 감사하고, 한 편으로는 패턴 저자가 별거 아닌데라고 생각해왔었는데.. 더욱 어깨가 […]
마소 (마이크로 소프트웨어 ) 5월호에 “EVA네가 들려주는 Fearless Change 두 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글을 기고했습니다.
원래 4월에 실릴 예정이었으나, 이런 저런 내부 사정으로 5월에 실리게 되었습니다. 이미 저의 블로그를 구독하시는 분에게는 싱거운 자료지만, 자료 공유 차원에서 올립니다.
물론 기고한 글은 모두 저의 지식이 아니며, Linda Rising의 지식과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가진 저희 EVA팀의 지식으로 만들어진 자료입니다. 지식을 나누어 주신 EVA 식구 여러분 감사합니다. 전 단지 정리를 했을 뿐입니다.
EVA 팀이 없었다면 이렇게 좋은 자료가 나온다는 것은 불가능했을 겁니다. EVA팀 감사합니다. 다음과 같은 내용이 기고 되었습니다.
패턴 칵테일. 이름을 봐서는 술이라도 한잔해야 될거 같은데요.
이름 맞추기 게임 (Name that Pattern)
이 게임은 패턴 포커를 뽑아서 보지 않고 자기 머리 위에 올려 놓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패턴이 뭔지 이것 저것 물어서 맞추어야 합니다.
상당히 쉬울거 같지만, 막상 당사자는 답답합니다. 무엇을 물어봐야 할지도 어렵고, 주위에 있는 사람이 실컷 설명해줘도, 찾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학습 곡선을 줄이며, 단기간에 쉽게 새로운 것들을 받아 들일 수 있을까? 그것에 대한 대답은 바로 놀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저희 EVA팀과 같이 Pattern Poker를 쳤습니다. 정말 놀이와 학습이라는 두가지 토끼를 잡은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Pattern Poker (패턴 포커)라는 이름이 다들 생소하시리라 봅니다. AsianPLoP에서 만난 Refactoring to Pattern의 저자인 Joshua Kerievsky가 창안안 방법이며, 구입할 방도가 없어서 제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 게임의 룰을 간단히 말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