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덕영 MVP님 블로그에서..
오늘 지인의 Tweet을 통해 MVP 한 분이 돌아가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시는 분인가 해서 들어가 보았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그리 친분이 있었던것은 아니지만, 만날때.. 인사는 하고 지낸 사이였습니다. 거기다 또한 같은 삼성 소프트웨어 맴버쉽 출신이어서, 이래 저래 간접적으로 만난 적도 있었죠..
정덕영 MVP님의 명복을 빕니다. Windows DDK의 MVP셨으며, 정말 열정적인 지식 나눔과 희생정신을 가지시고 지식을 전파하신 분이였습니다.
비록 지금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정 MVP님을 통해서 한국에 많은 개발자분들이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고, 알게 되었습니다.
이 분의 열정과 희생정신에 정말 감사드리며, 고개를 숙일 뿐입니다. 혹시 아시는 분이라면, 블로그를 방문하셔서 멘트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다시 PLoP에 대한 정보를 보내드립니다. 제가 개인적로 바빠 아직도 PLoP 정보를 다 못올렸는데. 또 PLoP이 열리네요 🙂
제 2회 AsianPLoP이 Tokyo에서 열립니다. 작년에 다녀와서 PLoP에서 배우지 못한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워왔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조율중이라. 말씀 드릴수 없지만, 위 링크를 보시면 대충 분위기를 아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름하여 “7인의 베타리더!! “ (7인의 사무라이를 살짝 바꾸었습니다.)를 다시 모집합니다.
출간을 앞두고 있는 모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가 알아야할 97가지 에 이어 그 시리즈인 “모든 프로그래머가 알아야할97가지”의 베타리더분을 모집합니다. 저의 지인들로 구성된 Project 입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바로 직전 포스트인 “12인의 아키텍트가 말하는 아키텍트의 소양과 자세”와 거의 유사합니다. 다만 이게 프로그래머 버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른 출판사보다 훨씬 더, 베타리더 분을 극진히 모실것을 약속드립니다.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는 것은 물론이고, 베타리더분의 성함과 사진을 실어 드리겠습니다. (물론 본인이 희망하실 경우구요). 그리고 지앤선에서 출판된 책도 한권 무료로 드립니다. 🙂
그럼 신청포멧은 다음과 같습니다.

Rebecca Wirfs-Brock 국내에는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정말 현실을 직시하는 몇 안되는 Architect입니다. 일전에 소개 드린것 처럼, 절대 어느 한가지 맞다고, 자기의 설계 기법이나, 방법을 따라야 한다는 몇몇 아키텍트와 달리. 여러가지 해결책을 펼쳐놓고, 주어진 상황에서 적합한 전략/솔루션을 선택하는 아키텍트 입니다.
아마도 패턴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거겠죠. 패턴 자체가 그러거니깐요.
패턴을 공부하다 보면 무엇이 맞다는 것 보다나는, 주어진 Context/Resulting Context를 심각히 고려하고 그중에 적합한 것을 선택하는 자세가 몸에 베이게 됩니다. 그게 아니면 제대로 패턴을 익힌거라고 할수 없으니깐요. 물론 저는 이제 아주 아주 조금 눈을 떠 가는 중이구요. (전 애벌레입니다. 🙂 – 몇몇 대단하게 보시는 분이 있어서. 오해를 하시지 마시기를…)
저도 많은 정보를 전달해 드리고 싶지만, 영어가 짧고, Nature of Order에 대한 선 지식이 없어서, 잘못된 내용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폭탄 발언?) 여튼 제가 이해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신 분은 댓글을 달아 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일단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면 안되기 때문에 글을 쓰지 말라는 분도 있지만, 누군가 정확한 의견을 전달해주면 그걸 수정하는 것이 맞지, 실패나 비난을 두려워해 아무것도 공유하지 않는 것은 정말 비겁한 자세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전 정반합이 힘을 믿습니다.
Christopher Alexandar의 Nature of Order라는 서적은 크게 4가지 Volume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Rebecca는 두권만 언급했습니다.
- 1st Volume은 the fifteen property of things (어떤 존재, 사물에 대한 15가지 속성)
- 2nd Volume은 Unfolding process for create“lively” things (살아있는 생명쳬를 만들기 위한 절차들)
오늘 Rebecca가 발표한 내용은 1st Edition에 나오는 15가지 속성을 기반으로 S/W에 빚대어 설명하는게 골자입니다. 1시간에 이런 무거운 내용을 전달하다 보니, 하고 싶은 얘기를 다 못껴내신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저 역시도 영어가 짧아서.. 이해를 다 하지는 못한거 같습니다.
Rebecca 아주머니는, Habitable Software라는 이야기를 꺼내며 화두를 시작했습니다. 사용하기 편하고, 경험하기 쉬운 소프트웨어를 말하는 데요. 이러한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 Alexandar가 말하는 15가지 속성으로 잘 구성되어야 된다고 얘기를 꺼냅니다.
Alexandar가 말하는생명체가 가지는 15개의 속성
- Levels of scale
- Strong centers
- Boundaries
- Alternating repetition
- Positive space
- Local symmetries
- Good shape
- Deep interlock and ambiguious
- Contrast
- Gradients
- Roughness
- Echoes
- The void
- Simplicity and inner calm
- No-separateness
얼마전 장 선진님의 소개로 겜브라스 조정현 대표님에게 뜻 밖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바로 구하기 힘든 Christopher Alexander의 Pattern Languages의 시초가 되는 책을 선물 받았습니다. 그것도 1982년에 출간된 손 때가 묻은 서적을요. 아무런 조건 없이, 이 책은 내가 주인이 아니라. 패턴 저자인 영수님이 가져가는게 맞다며 주시더라구요. 정말 감사하고, 한 편으로는 패턴 저자가 별거 아닌데라고 생각해왔었는데.. 더욱 어깨가 […]
마소 (마이크로 소프트웨어 ) 5월호에 “EVA네가 들려주는 Fearless Change 두 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글을 기고했습니다.
원래 4월에 실릴 예정이었으나, 이런 저런 내부 사정으로 5월에 실리게 되었습니다. 이미 저의 블로그를 구독하시는 분에게는 싱거운 자료지만, 자료 공유 차원에서 올립니다.
물론 기고한 글은 모두 저의 지식이 아니며, Linda Rising의 지식과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가진 저희 EVA팀의 지식으로 만들어진 자료입니다. 지식을 나누어 주신 EVA 식구 여러분 감사합니다. 전 단지 정리를 했을 뿐입니다.
EVA 팀이 없었다면 이렇게 좋은 자료가 나온다는 것은 불가능했을 겁니다. EVA팀 감사합니다. 다음과 같은 내용이 기고 되었습니다.
Framework 설계시 가장 중요시 여겨야 하는 것이 사용성이다.
사용자들이 쉽게 사용하고, 생산성에 만족하느냐가 Framework의 생존 여부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 편의성을 일전에 얘기한 적이 있지만,이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Framework 사용자가 실수를 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즉 실수하지 않게 성공의 웅덩이를 만들어서 성공할 수 밖에 없게 만들라는 얘기다.

PLoP10으로 인해 Framework 관련 논문을 작성하면서, .NET과 Java Framework를 설계한 대가들의 공통적인 충고를 들을 수 있었다.
우리는 종종 소프트웨어 공학을 고층빌딩,댐 또는 도로를 만드는 것에 비유하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몇몇 중요한 측면에서는 사실입니다.
도시 공학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한번에 완성되는 빌딩을 설계하는 것이 아니라, 건축 과정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건축 과정은 황량한 땅에서 완공된 빌딩까지 진행됩니다. 그 사이에, 모든 작업자는 각자의 업무를 책임감을 가지고 수행할 수 있어야 하며, 모든 공사기간 동안 완공되지 않는 구조체는 지탱해야 합니다. 우리는 거대한 통합 시스템(완공된 빌딩)을 배포하는 시점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통합”이란 단어는 거의 모든 엔터프라이즈 및 웹 어플리케이션을 포함합니다.!)
전통적인 “빅 뱅(big bang)” 1방식의 배포는 대들보(집과 지붕을 받치는 큰 보)와 들보(하중을 지탱하는 구조물 ) 더미를 쌓아 올려, 높이 올린 다음(공중으로 집어 던진 다음), 건물 형태대로 잘 이어 붙기를 기대하는 것과 같습니다.

참으로 씁쓸한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5년동안 몸담은 조직이 해체되고, 다 같이 헤어지는 자리였습니다. 오래된 분은 10년동안 몸담은 분도 있으니 전 새발의 피죠..
뭐라고 말을 할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서로에게 상처가 크네요. 정말 열심히 했다며, 울먹이며 말하는 분들도 있었고, 말을 아낀체 술만 계속해서 털어 넣는 분도 있었습니다. 물론 애써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보려는 분도 있었구요.. (겉은 항상 웃는 가면을 쓴것 처럼요..)
또한 왜 서로에게 이렇게 잘해주지 못했을까? 왜 하드웨어는 소프트웨어를 이해하지 못했고,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를 이해하지 못했을까? 왜 이 친구하고는 이렇게 싸우며 살았을까? 왜 있을때 서로 잘해주지 못했을까? 라는 생각을 서로하면서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