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스티븐슨의 소설인 크립토노미콘[1]에서, 랜디 워터하우스(Randy Waterhouse)는 자신이 만나는다양한 사람들의 유형에 빚대어 자신의 분류 시스템을 설명했습니다.
드워프[2]는 근면한 일꾼으로, 동굴속의 어두운 고독속에서 꾸준히 아름다운 산출물을 생산합니다. 드워프의 장인 정신은 정평이 나있으며, 산을 움직이고, 지구를 형성하는 엄청난 힘을 발휘 합니다.
엘프는 우아하며, 교양 있고, 하루를 새롭고 아름다운 마법을 만들면서 보냅니다. 엘프는 매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어, 다른 종족이라면 실현할 수 없는 마술들을 거의 초자연적인 힘으로 생각해냅니다.
마법사는 다른 종족과 달리 거의 완벽하고 대단히 강력한 종족입니다. 하지만 엘프와는 다릅니다.마법사는 마법, 마법의 힘, 마법의 본질에 대해서 알고 있으며, 놀라운 광경과 함께 마법을 부립니다.
하지만 워터하우스가 특별히 언급하지 않은 네번째 타입의 캐릭터가 있습니다. 바로 왕입니다, 이들은 다른 종족들과 함께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아는, 몽상가(비젼을 제시하는 자)입니다.
Conway’s law (콘 웨이의 법칙)
If you have four groups working on a compiler, you’ll get a 4-pass compiler
당신이 하나의 컴파일를 만들기 위해 4개의 팀을 만든다면, 당신은 4단계(four-pass) 컴파일러를 얻을 것이다.
이 말은 시스템의 구조는 시스템을 설계한 조직의 구조(형태)를 그대로 반영한다는 것입니다. 보면 볼수록 묘한 감정과 예전 기억들이 떠오르는 법칙입니다.
성공적인 회사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순수한 개발 능력외에 많은 변수들이 우리를 따라 다닙니다.
- 사내 정치에 승리하기 위한 명분 만들기
- 서로간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일 덜 가져오기
- 영업 / 기획 / 개발 부서 간의 대화 단절
- 직급 문화가 가져오는 대화의 단절 (상명하복의 의사 전달)
Microsoft Architecture Journal 15권이 발간 되었습니다.
Microsoft는 Architecture에 관한 다양한 소재들을 모아 분기마다 잡지를 만들어 배포하는데요. 비 Microsoft 기술에 대한 Article들이 더 많은 편이니 플랫폼에 관계없이 아키텍쳐에 관심있다면 꼭 한번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MSDN Architecture Journal 에서 이전 버전을 무료로 다운 받으실수 있으며, 저의 예전 블로그에서는 각 이슈를 한글로 간단히 소개했습니다.
블로터 닷넷에 저의 인터뷰 내용이 실렸습니다.
(제가 정한 제목이 아니라서요. .. 아키텍쳐 매니아 입니다. ^^;; 전 소프트웨어 구조에 관심이 많거든요. )
고수를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황치규 기자님이 실어 주셨는데. 거듭 강조하지만 전 절대 고수가 아닙니다. 역시 Architect의 A도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저를 고수로 둔갑해 주신 것이 매우 부담스럽습니다. 거듭 말해 고수가 아니라는점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
인터뷰 뒷 애기
황기자님께서 요점을 많이 잡아 주셨으나, 제가 강조해서 말한 부분이 일부 빠진거 같아 약간 보충을 하고자 합니다.
아마 소프트웨어 공학을 전공한 저만의 언어로 말해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저의 생각을 이번 포스팅을 통해 좀더 다루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