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리더 모집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WIAzkEs9E2SRzHS_hfttCLUPm9JAb5hkwdmPx1e2iFx-2hg/viewform 누군가는 꼭 번역했어야 할, 그런 책이었습니다. 『Pattern-Oriented Software Architecture』는 GoF의 디자인 패턴과 함께 소프트웨어 설계 패턴의 양대 산맥이라 불릴 만큼 깊은 영향을 끼친 명서입니다. 객체지향의 미시적 설계에 초점을 맞춘 GoF가 있었다면, POSA는 시스템 수준의 구조적 사고와 아키텍처적 시야를 열어준 책이었습니다. 약 15년 전, 이 책의 번역 작업에 참여했던 저는 최근 다시 […]
지난 주말 (2012년 5월 20일) 코엑스에서 스마트 개발자 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커뮤니티 써밋에 EVA 커뮤니티 연사로 발표를 했습니다.
먼저 이번 발표에 많은 도움을 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멘티인 오유환, 강미경, 김나래, 손윤정 4 멘티에게 감사드립니다. 이 4명이 아니였다면 이러한 좋은 자료는 나오지 못했을 겁니다.
프리젠테이션이 다루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Android 이해
- 구글이 꿈꾸는 Android의 미래 (Modu 사 특허 인수와 Android@Home)
- Binder ( Broker 패턴 )과 Intent
오픈소스 그리고 사례
- Simple Framework
- Logcat보다 Microlog4Android
- 불편하지 않은 화면 갱신 (Publisher-Subscriber)
분석 방법
- Localytics로 사용자 행동 패턴 분석
- STAN을 이용한 Android App 분석방법
이번 발표는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멘토로 활동하면서, 멘티들과 같이 만들어 낸 작품입니다. 비록 여러가지 상황(취업, 학업등)으로 모든 멘티가 다 2단계에 진출은 하지 못했지만, 지금도 열정을 내뿜으며 같이 성과를 만들어내고 좋은 팀웍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연례 행사가 된 PLoP / SPLASH 참가는 정말 뜻 깊은 행사가 될듯 합니다.
이번 Bootcamp 행사는, Linda Rising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을 못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반사 이익으로 사상 최고의 맴버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 Robert Hanmer, Joe Yoder, Rebecca Wirfs-Brock 님이 진행을 하셨습니다. 이전 2번의 워크샵과는 다르게 프리젠테이션이 많이 보강되었습니다.

작년에 있었던 Joshua Kerivsky 발표의 영향 때문인지, Christopher Alexander의 철학과 이야기들이 많이 보강되었고, Joe Yoder가 AsianPLoP에서 했던 패턴 라이팅까지 패턴을 가르키는데 종합 선물센트에 가까운 Bootcamp 였습니다.
거기다 일본 KEIO대학에서 대거 행사에 참여했는데, 다케시라는 분이 Learning Pattern Languages를 만들었다며 선물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같이 프로젝트를 한 토모라는 분이 “Learning Pattern”의 PDF 버전이 공유되어 있다고 하니, 추후 접수되는 대로 공유하겠습니다. 아마 지금 일본 분들은 고국으로 가느라 비행기에 있겠네요.)
마소 5월호에 뜻깊은 일을 하나 했습니다.
저희 스터디 팀원의 손정민군과, 소마에 장선진님의 소개로 알게된 변현규, 문준석, 송은진 이 3명의 친구들이 고생해줘서, Pattern과 Agile에 유명한 대가이신, Linda Rising님의 “Customer Interaction Pattern” (이 패턴은 InfoQ에서 interview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패턴입니다. ) 을 여러분과 공유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네 친구들의 지식 나눔에 정말 감사드리며, 몇번의 피드백으로 정말 좋은 산출물이 나와 만족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누군가를 성장시킬때 얻는 기쁨을 맛 보았습니다. 정말 지식은 나눌 때, 기쁨이 큰 것 같습니다.

PLoP 2010 Conference에서 Linda Rising과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사진이죠. 정말 컨설턴트로 가야 될길을 피부적으로 알게 해주신 분입니다. 다음엔 남편분인 Karl 선물도 준비해야 겠더라구요. Karl 님도 아주 따뜻한 분이세요. 한 분만 드리기 미안해서.. 🙂
고객과 소통하는 패턴
소통은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핵심 매개체 중 하나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이용해 소통의 끈을 이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소통이 인간의 기본욕구라는 것을 명확히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소통은 단지 사람과 사람사이에서만 성립되는 것일까? 필자는 기업과 고객의 관계에서도 소통이라는 명제가 성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고에서는 애자일과 패턴의 대가인 Linda Rising이 발표한 ‘고객과 소통하는 패턴’을 국내 실정에 맞게 의역했다. 과거의 기업은 고객에게 좋은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만을 제공하면 성공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고객과의 소통에는 소홀했다.
하지만 고객들이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갖게 되면서 좋은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만으로 기업을 선택하지 않게 됐다. 결국 기업과 고객이 교감하는 소통이 화두로 자리잡았고, 기업은 고객과 교감하기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과 메커니즘을 찾았다. 이 때 기업은 ‘고객=돈줄’이 아니라 ‘고객=사람’으로 봐야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즉 고객과 기업을 사람 간의 관계로 바라봐야 비로소 효과적인 소통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위 그림은 앞으로 설명할 패턴들의 지도 (Pattern Map) 이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다음과 같은 패턴을 다룹니다 .
- 판매가 아니라 관계다
- 고객을 파악해라.
- 신뢰를 쌓아라.
- 고객의 말에 집중해라.
데브피아와 지앤선이 준비해 준 행사의 열기가 식기도 전에, 또 한번 저희 EVA가 준비하는 또 한번의 공개 세미나가 열립니다.
8월 26일 목요일 / NIPA (정보 통신 산업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SW Technical 공학 세미나에 저희 EVA 식구들이 또 한 번의 만남을 여러분과 가져보고자 합니다.
내부적으로 또는 외부적으로 이미 패턴 포커의 경험은 10회가 넘어섰고, 가장 최근에 한 패턴 포커는 패턴에 무지한 분들까지 정말 재미나게 패턴을 익혔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패턴 관련 행사가 끝나고, 이런 행사를 왜 안하냐라는 요청을 제법 받았습니다. 혹시 여력이 되시는 분은 꼭 참여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행사가 끝난지 한달이 다 되어 가서 포스팅을 하네요. 어떻게 행사가 진행되었고, 어떤 결과물이 나왔는지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ICE BREAKING
먼저 서로간의 벽을 깨어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란 사람은 누구이고, 서로를 소개하는 게임을 먼저 진행했죠.
일전에 포스팅했던 PLoP의 Rippling Game (잔물결 치며 이름외우기) 진행했습니다. 파도치기를 하면서 서로를 소개하는 방법입니다. 다들 서로의 이름을 짧은 시간에 외우누라 고생이 많았지만 얻어가는게 많습니다. 실제 저희 EVA 스터디 식구들은 2주마다 이렇게 자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를 좀더 쉽게 이해해 나가죠. 작은 것 하나 사는 얘기들을 나누면서 좀더 친밀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것이 곧 소통의 열쇠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