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엔 여러분은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커피, 소주, 해물 파전? 무엇을 선택하든지 아마 이런 맘일 겁니다. 우울한 날엔 분위기에 빠져 보기도 싶고, 또는 친한 친구들과 함께 얘기를 나누며 적적함을 달래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동완이 아빠가 되고 나서는 거의 꿈도 못꾸고 있습니다. 🙂
자!, 만약 여러분의 프로젝트가 비오는 날 (Rainy Day)라면 어떻게 할까요? 이 Rainy Day의 의미는 우리가 구축해야 될 시스템이 무엇인지 고객도 모르고, 나도 모른다는 얘기입니다.
구체적인 목표나 비교 대상이 없는 프로젝트를 말하는 거죠. 이런 비오는 날에 여러분의 대처 방법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사실 우리는 이해당사자들이나 고객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이고, 멋진 프로그램을 만들길 원합니다. 하지만 고객은 정작 자기가 뭘 원하는지 구체적인 것을 제시할 수 없다면, 참 막막할겁니다. 전 이럴때 걸어다니는 해골 (Walking Skeleton)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 아이디어는 Agile 에서 유명한 Allestair Cockburn이 아주 오랜전에 낸 아이디어 입니다.
컨설턴트와 컨설팅 받는 사람들이 시선 차이는 어떻게 다를까요?

연예계에서 인맥이 넓기로 소문난 박경림님이 방송에서 한 “사과 이야기”가 있습니다. 내용이 100% 정확하진 않지만, 큰 문맥은 전달되니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누군가 친해지고 싶어서, 자신이 좋아하는 사과를 동료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크게 감사하다고 말할줄 알고 기분좋게 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받는이는 그리 환하게 기뻐하지 않은체, 그냥 “감사합니다” 라고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가 이상한 사과를 줬나? 그래서 다음에 정말 좋은 사과를 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시 그 동료 연예인은 형식적으로 “감사합니다”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일전에 AsianPLoP에 대해 소개해 드린적이 있는데요. 운좋게 논문이 Accepted 되어서 가볼려구 합니다.
제가 만든 패턴은 아니구요. 회사의 김성 책임님이 만든 아이디어를 저와 다른 분이 잘 다듬어서 논문으로 제출했고, 통과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어적인 문제를 많이 해결해 주신, James Chang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주위에 계신 분들중 요즘 여러가지 상황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노래입니다.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패자인것 처럼 보일수 있지만.. 절대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닌 것을 잘압니다. 지금은 웅크려 있지만, 전 다시 날아오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반드시 올거라 믿습니다. 반드시 다른 기회와 승리의 여신의 미소가 그대에게 있으리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마소 (마이크로 소프트웨어 ) 2월호에 “조직을 변화시키는 패턴 이야기“라는 주제로 글을 기고했습니다.
지금까지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Fearless Change 포스트를 거의 그대로 올린겁니다. 이미 저의 블로그를 구독하시는 분에게는 싱거운 자료지만, 자료 공유 차원에서 올립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
물론 기고한 글은 모두 저의 지식이 아니며, Linda Rising의 지식과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가진 저희 EVA팀의 지식으로 만들어진 자료입니다. EVA 팀이 없었다면 이렇게 좋은 자료가 나온다는 것은 불가능했을 겁니다. EVA팀 감사합니다.
한달 전쯤 EVA 팀들과 함께 재미난 신년회를 가졌습니다.
사람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다루기 보다는, 동물들을 빗대어 다루는 시간을 가졌죠.
20세기의 이솝이라 불리는 레오 니오니 (Leo Lionni)의 여러 작품들을 읽고 나누었습니다. 단순히 그림책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인간관계의 미묘함을 잘 다룬 책들입니다.
제네바 대학에서 젊은 나이에 경제학 박사까지 딴 그가, 그 당시 암울한 환경 (세계 2차 대전)등으로 인해, 1939년 미국으로 이주해 거기서 아트 디렉터의 삶을 살기 시작합니다.
재잘 재잘 잘 떠드는 손자들 때문에 즉흥적으로 만든 그림책이 큰 인기를 얻게 되고, 그 이후 서른 권의 서적을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그림책의 노벨상이라고 하는 칼테콧 상을 4번이 수상하는 거장이 됩니다.
이번 저희 스터디 주제가 Fearless Change라서 사람들의 미묘한 관계를 파악할 필요가 있고, External Validation (외부의 검증된 자료) 또는 스터디를 시작하는 입장에서 Plant the seeds (씨앗 뿌리기) 패턴의 일환으로 Leo Lionni의 책들을 EVA 팀원들과 함께 공유했습니다. 그램책을 전공한 아내의 도움이 컸습니다.
아내 친구들의 집 방문으로, 오랜만에 자유(?)가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스터디 맴버 한 분 (C님)과 오랜 만에 만나 여러 얘기들을 나누었습니다. EVA 스터디를 시작한지도 이미 8년째가 되어 가네요. 세월 참 빠른거 같습니다.

이런 저런 회상에 빠져 얘기를 나누어습니다.. 스터디를 통해 좋은 사람들과 만나 서로 성장한 우리들의 모습이 대견 스럽기도 하고, 그때 정말 좋은 선택을 했다며 자화 자찬을 했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산은 바로 저희 스터디 팀 맴버들이라는 얘기도요 . (동네 꼬마들이 말하는 민망스러운 얘기지만요 🙂 )
그리고 자연스레 요즘 스터디 주제인 Fearless Change 스터디에 대한 얘기들이 나왔습니다. C님은 이러 저런 밴처기업에서 좌충 우돌 많은 상처를 많이 받았고, Fearless Change 스터디를 시작할 때, 팀장과의 거리가 좋지 않아 많은 마음 고생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팀장분이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서 공부를 할까? 좋아하는 게임도 같이 할까? 하고 친해져 볼려고 노력했지만, 잘 안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Linda Rising 아주머니에게 Fearless Change를 번역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저희 스터디 팀을 위해서 Comment를 남겨 달라고 했는데요. 남겨주셨네요 :). 제가 저희 스터디의 사진과 posting된 글을 공유해 드렸습니다.
다음과 같은 답변이 왔습니다.

Thank you for the information on your study group.
The pictures are great!
It looks like you are having fun and using the pattern “Do Food” :-)!
It’s exciting to hear that you are translating the book to Korean.
That will make the patterns available to others who don’t read English as well as you do!
I’m attaching two papers that Mary Lynn and I have written with some new patterns for change.
I hope you enjoy them.
All the best to you and the members of your study group!!!!

변화를 시작할 수 있다는 열정, 마음가짐을 가졌다면, 이제 조직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바로 사람을 얻는 것이지요.
나의 사람을 만들고, 같이 생각을 나누어 점진적으로 혁신의 생각을 전파해 나가는 것입니다. 큰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맥이 넓은 Connector를 통해 Guru를 만나 나의 아이디어와 생각을 다듬어 신뢰성을 확보하고, 나의 상사인 Local Sponsor, 높게는 고위층인 Coporate Angel에 지지를 얻습니다. 그리고 Connector를 통해서 Innovator 성격의 사람을 찾아 내어 변화를 만들어 내자는 것이 목적입니다.

어디서 부터 변화를 시작해야 할까요?
그건 바로 마음가짐일 것입니다. 내 자신이 변화를 전파하는 Evangelist가 되어야 하며,열정을 지속적으로 유지 할수 있는 Dedicated Campion되는 것입니다.
성공적인 Dedicated Champion이 되기 위해서는 변화를 주도하는 역할 역시 업무의 부분으로 인정받아야 되는데, 대부분의 기업들이 업무라면, 단순히 개발하거나, 어떠한 성과가 나오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기업이나 조직에서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변화를 이끄는 일, 역시 업무로 인정하는 분위기가 필요합니다. 안되면 Google 처럼 2/8 이라도 해주셨으면..
그리고 변화를 계속해서 잘 주도내 나가고 있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서, 무언가 지속적으로 일이 진행된다는 것을 알려야 하며, 또한 잘 평가받기 위해서, 근거와 자료를 뒷 받침하는 자료를 꾸준히 만드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프로세스 대한 도입으로 차츰 차츰 반복되는 실수나, 문제점을 줄어나간다는 것 을 도표로 뽑아내어 예전보다 나아졌다고 평가를 하는 것 보다는, 조직원들이 변화를 인식하고, 이것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팀원들이 다 같이 느끼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곘죠. 하지만 변화를 지지 하는 Coporate Angel(높은 상관)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이러한 평가자료도 매우 중요합니다.
자 그럼 Fearless Change 에서 언급하는 전략적으로 변화를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서 공유해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