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것을 놓지 않을려고 합니다.
계속해서 갖기 위해서 싸우고, 서로를 짖밟는 세상이 된거 같습니다.

전 너무나 욕심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데브피아의 시삽, Microsoft MVP, EvaCast의 리더, 저의 수많은 글들 ….
이제 좀 비울때가 온거 같습니다.

가지고 있는것을 비우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음을 잘 알기에…

당분간 번역과 집필활동에 전념하겠습니다.   마음이 정리되면 돌아오겠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요즘 저 자신을 바라볼때, 실력 없이 너무 떠들기만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개발자는 코드로 말을 해야 하는데, 너무 말만 앞서지 않았나.. 무언가를 해야 겠다는 강박관념만 드네요..

그나마 부족한 지식이 도움이 되었다면, 감사할 뿐입니다. 🙂  여러분의 지식을 다른이에게도 나누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당분간 offline으로 후배들을 양성하고, 저를 성장하는데 집중할려고 합니다. 물론 한 두번 해본것은 아니지만, 그리고 알맹이만 빼먹고 뒷통수를 치고 도망간 녀석도 몇명 있지만 ..

그렇다고 사람을 사귀지 않고, 키우지 않는 다는 것은 옹졸한 생각임을 잘 알기에…

Open Arms by Jou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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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종의 언쟁을 지켜보다가 arload님께 공감이 되서 구독을 시작했는데 바로 닫으시네요.. 상처가 되셨던듯 싶네요.. 기운내시기 바랍니다. 세상에는 별별 사람이 다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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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개발자도 기술로 먹고사는 사람들이다 보니, 서로 의견교환이 수월한 사람들은 아닌거 같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구요;;; 좀 더 즐겁게 의견을 교환할 수도 있는데 말이죠. 모 다음번에 다시 돌아오시면 더 좋은글 만날 수 있겠죠. ^^ 기대하겠습니다.

    답글
  3. 언제든 돌아올 수 있는 게 인터넷의 장점 아니겠어요~
    스스로의 정열과 여유가 회복되면 천천히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답글
  4. 자신의 시간을 희생해서 나누고자 한 일로 상처 받는 것이 정말 힘든 것이겠지만, arload님 힘내세요…

    답글
  5. 아.. 간만데 데브피아 들렸다 글을 보고 여기까지 달려왔는데.. 무슨일이 있은듯하군요..
    사정을 몰라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영수님의 도전과 글들이 저를 포함한 많은 개발자들에게 크고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러한 영향력은 단 몇줄의 코드보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영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시구요.
    제 일에 쫒겨 블로그나 데브피아나 한동안 손을 놓고 있던 제 자신을 반성해 봅니다.

    답글
    • 안녕하세요 새파람님 🙂 충성~~
      잘 지내시죠.

      이건 예전 글이었는데. 이게 왜 지금 데브피아 MBlog 메인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 지금 열심히 활동중이니. 괜한 걱정만 끼쳐 드렸나 봅니다.

      WCF 마을에 오셔서 한방에 답변 해주시는걸 보니 대단하십니다.!!
      이거 MVP 추천 꼭 해야 될듯한데요 🙂

      답글
  6. 아.. 그러셨던 거군요.. 정말 다행입니다.. 데브피아에 오랜만에 들렸더니 많은 질문들이 올라와있더군요. 활동을 너무 띄엄뜨엄해서.. WCF 마을분들께 죄송할 뿐입니다. 많이 많이 분발해야겠다 싶습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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