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 2008 — arload
Sun! Microsoft와의 상호운영성 3년간의 결실들에 대해 애기하다
상호 운영성, Web Service 아니 CORBA 그 이전부터 계속해서 나온 애기들입니다.
모든 상호 운영성 문제를 해결해 줄것 같았던, Web Service는 마치 예전의 CORBA의 POA (Portable Object Adapter) 상태를 답습하고 있는듯 합니다.
하지만 불행중 다행이라고 할까요?
Microsoft와 Sun이 끊임없이 서로 교류를 하며 상호 운영성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앙숙이었던 두 회사가 생태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매우 놀랍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WSIT 라는 기술이 생겨났고, .NET WCF와의 상호 운영성을 위해 두 회사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침 이러한 3년간의 결과를 잘 정리하기 위해 Sun에서는 좋은 강좌를 공개했습니다.
Sun Delievers Microsoft Interoperability Year3 (링크를 따라 방문해 보세요)
방문하셔서, 두 공룡기업의 상호운영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분산기술, 가상화등)들을 보실수 있습니다.
뭐랄까요..
서로 등돌리고선 여기저기서 치고올라오는 넘들이 너무 많다보니
그냥 손잡고서 다 먹어버리자 하는 듯한 뉘앙스의 보고서라는 느낌이 문득.. -_-;
료우기님>>
기업들간의 전쟁이 다 그렇죠 🙂
먹느냐 vs 먹히느냐 둘중에 하나잖아요.
분산 객체의 숙원인 상호운영성 이슈가 조금이라도 해결된다면, 세상이 조금더 편해지겠죠 ^^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죠. 여튼 SCA의 행보도 궁금하군요 🙂